스크랩2012.09.0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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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가을 문턱 독립영화와 함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지프떼끄) 8월에 이어 9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프떼끄에서 준비한 영화는 무료상영 8편과 개봉작 7편 총 15편이다.

 

 

(중략)

 

 

9월 개봉작

 

‘미국의 바람과 불’, ‘동학, 수운 최제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광대를 위한 슬픈 발라드’, ‘훌리오와 에밀리아’,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더 트리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미국의 바람과 불(An Escalator In World Order/2011)

감독의 의도를 드러내는 내레이션 하나 없이, 방대한 기록영상물들을 가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들을 엮은 의미심장한 다큐멘터리다.

 

 

(중략)

 

 

문의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063)231-3377, 홈페이지(www.theque.jif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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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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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012.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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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그램] 동경하던 1920년대 파리로 여행

 

 

 

 

 

 

 

 

(전략)

 

 

美에 대한 굴종으로 텅 빈 한국사회
미국의 바람과 불 (유플러스 TV VOD)

미국
의 바람과 불은 대한민국 초기 기록영화와 대한뉴스, 미군선전영화, 독재정권의 공보처 자료, TV 뉴스릴 등 공식적인 기록 영상과 현재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재조립한 작품이다. 태평양 전쟁 이후 미국에 대한 굴종과 경배로 인해 텅 비어버린 한국사회를 탐색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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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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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후기2012.08.15 17:51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였는가!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특별전' GV(관객과의 대화)

 

 

08/11() 17:00 @인디플러스

진행변영주 감독 (<낮은 목소리>, <화차> 연출)

참석: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김경만 감독 단편 <각하의 만수무강>, <하지 말아야 될 것들>,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 <미국의 바람과 불>

 

08/12(일) 18:30 @인디스페이스

진행김영진 영화평론가

참석: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김경만 감독 단편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골리앗의 구조> + <미국의 바람과 불>

 

 

 

 

 

 

 

첫 장편 <미국의 바람과 불>로 주목받고 있는 다큐멘터리스트 김경만 감독의 전작들을 만난 특별한 자리! '인디플러스가 주목한 감독전-김경만 감독 특별전'으로 지난 10일에는 <각하의 만수무강>, <하지 말아야 될 것들>,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골리앗의 구조>,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와 같은 김경만 감독 단편 작품들이 상영되었으며, 11일, 12일에는 단편과 <미국의 바람과 불>을 함께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낮은 목소리>,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과 김영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

 

 

(왼쪽부터) 김경만 감독, 변영주 감독

 

 

 

 

 

변영주 감독:

극영화라면 당연히 처음에 시놉시스라던가 여기에서 출발 할거고, 다큐멘터리라면 취재를 통해 이야기를 구성하잖아요. 뉴스릴이나 기존의 기록필름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 때, 감독님은 어떻게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기 시작하는지 궁금해요.

 

김경만 감독:

모든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처음은 어떤 ‘생각’에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실제와 다르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떤 믿음이라던가, 한국이라는 곳에서 살다보니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가 경험하게 된 한국사회의 모순이랄까 이상한 풍경이랄까 이런 것들이 그 근저에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어떤 믿음과 생각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그런 것에 생각이 미쳤던거죠. 이 영화도 워낙 한국사람들의 미국 사랑이 유별나니까요, 그런 측면과 더불어서 한국이라는 곳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모습을 자기 모습으로 계속 생각해왔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이런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죠.

 

 

 

 

 

 

 

-

 

 

▲ (왼쪽부터) 김영진 평론가, 김경만 감독

 

 

 

 

김영진 평론가:

해방 이후의 역사적으로 친미적인 정권들이 있었고, 정통성이 없기 때문에 친미적일 수밖에 없었던 부분도 있었고. .. 그런 것들이 굉장히 치욕감을 안겨주거든요, 사실.

 

김경만 감독:

서글픈거죠 사실.

 

김영진 평론가:

정말 슬프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일방이잖아요, 지금 보는게.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한국 사회에서 다른 움직임도 있었잖아요. ‘반미’라는 것도 80년대 이후로 굉장히 중요한 목소리로 부상을 했고, 한국 사회의 중요한 변화였다고 생각하거든요. .. 다른 보이스도 분명히 있었는데 <미국의 바람과 불>은 약간 일방으로 편집하신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어떤 의도였는지

 

김경만 감독:

그건 아무래도 만들 때 이 영화가 한미관계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만약 이게 한미관계에 대한 다큐멘터리라면 그런 것이 다뤄져야 될 것 같은데 이것은 어떤 두 나라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그런 영화가 아니라 아까 말한 어떤 치욕스러움이나 서글픔에 많이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배제될 수 밖에 없었던 부분들이 있어요. 영화가 전부 다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객:

6.25 전쟁이 끝나고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면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협조 없이는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없었다, 따라서 전쟁 이후 각 정권의 대통령들의 처신은 어떻게 보면 상당히 적절한 포지셔닝이었고 어찌보면 굉장히 괜찮은 전략이었다는 평가나 생각에 대해서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경만 감독:

긴 시간이나 복잡한 세상살이를 간단하게 정리하려는게 사람의 자연스러운 측면이긴 하지만, 그런 것들이 누락시키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그런 간단한 정리는 사실 보면 너무나 다른 것이죠. 저는 거의 거짓말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경제성장이라는 측면도 영화에서 잠깐 나온 여공의 표정없는 모습이라던지 그런 것들이 오히려 더 진실한 뭔가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경제성장이라는건 그냥 그렇게 이루어진게 아니죠. 사실은 지금까지도 희생되고 있는 일하는 사람의 저임금이나 노력 같은 것들을 희생시켜가면서 얻은 것들인데, 그게 어떤 단순한 외교관계의 협상이나 아니면 뭐 박정희가 정책을 잘 세워서 이런걸로 요약될 수 있는건 아니라고 봐요. 왜냐면 거기에는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그리고 너무나 많은 여러가지 것들이 겹쳐져 있는거죠. 그런데 그것을 그렇게 간단하게 본다는 것은 사실은 뭔가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복잡하게 있는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지 않겠다라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그건 그냥 외면해버리는거죠, 실제로 있었던 것인데도 불구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이 결코 지금의 한국이나 과거의 한국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경제성장을 항상 사람들이 생각을 하는데 사실 뭐 그렇게 해봤자 지금 한국사람들이 잘 사는게 아니잖아요. 각자 자기 처지를 좀 잘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웃음) 그런 어떤 외부의 반짝거리는 광고문구 같은 말이 아니라, 실제의 자기 모습을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김영진 평론가:

감독님의 앞으로의 작업 소재로 어떤 소재에 관심이 있는지

 

김경만 감독:

‘해묵은 생각’에 관심이 많이 가요, 반복적이고 해묵은, 이제는 거기서 벗어나 줬으면 하는 생각들에 계속 관심이 갈 것 같아요.

 

김영진 평론가:

사회에 만연해 있는 해묵은 생각들

 

김경만 감독:

그렇게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네요 (웃음)

 

김영진 평론가:

좀 실례되는 말씀이지만, 감독님은 그런 것들을 영화로서 바꾼다는 욕심이나 야망은 좀 덜하신 것 같아요. 영화의 스타일을 보면

 

김경만 감독:

기대면에서는 아무래도 현실적인 쪽인 것 같아요. 어떤 큰 기대를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고, 영화라는 것이 사람에게 어떤 결심을 할 수 있는 뭔가를 줄 수도 있는 거겠지만 솔직히 얘기하면 이것도 사람의 어떤 '경험'이겠죠. 또 다른 경험일텐데, 그 경험으로 각자가 뭘 생각하던지 하는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영향력이 적기 때문에 내가 뭘 변화를 만든다기 보다는 오히려 어떤 변화 속에 내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들기도 하구요.

 

김영진 평론가:

굉장히 충실하고 겸손한 관찰자로군요.

 

 

 

 

 

 

 

 

 

 

'김경만 감독 특별전' 관객과의 대화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극장에서 만나는 한국사회의 적나라한 '오늘', <미국의 바람과 불>은 앞으로도 관객과의 대화가 계속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바람과 불> 시간표 보러가기

<미국의 바람과 불> GV(관객과의 대화) 일정 보러가기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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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CGV, 50개관서 올림픽 한일전 상영








(전략)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국의 바람과 불'이 개봉 2주차를 맞아 지난 9일 IPTV에서 동시개봉했다.

홈초이스, LG U+TV, SK B tv, KT olleh tv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배급사는 "IPTV 개봉은 극장 접근이 어려운 관객층에게 최신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독립 다큐멘터리가 가지는 제한된 상영기회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영방식이다"고 밝혔다.

'미국의 바람과 불'은 1945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근현대사 65년을 다루면서 압축성장과 민주화 과정 속에 깊이 배인 미국의 영향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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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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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네마] 인디플러스, 김경만 감독 특별전 개최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인디플러스가 주목하는 감독전-김경만 감독 특별전`을 개최한다. 김경만 감독의 단편 작품들과 `미국의 바람과 불`을 함께 상영한다. 김 감독의 영화관과 예술관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김 감독은 1972년생으로 2000년 첫 단편 `우린 봉사한다-나는 아저씨들에게 어떤 연기를 시켰나`를 연출한 데 이어 `각하의 만수무강`(2002), `하지 말아야 될 것들`(2003),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2008) 등의 단편영화를 발표했다. 오래된 기록필름, 선전영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재편집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재편집으로 새로운 현재적 의미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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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만 감독 특별전'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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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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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2012.08.07 19:26

 

<미국의 바람과 불>의 문제적 다큐멘터리스트

'인디플러스가 주목하는 감독전-김경만 감독 특별전' 이벤트

 

 

 

인디플러스 ‘김경만 감독 특별전

 

일시|8 10(금) ~ 8월 12일(일) (상영 후 김경만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장소|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관람료|단편모음 5,000원, 단편섹션+<미국의 바람과 불> 7,000원

문의|02-3447-0650 http://www.indieplus.or.kr

 

 

 

 

 

 

첫 장편 <미국의 바람과 불>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김경만 감독의 전작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인디플러스가 주목하는 감독전-김경만 감독 특별전'와 함께 하는 이벤트 안내

 

 

 

이벤트 1

 

<미국의 바람과 불>을 보셨다면, '김경만 감독 특별전-단편모음'이 무료!

 

<미국의 바람과 불> 티켓을 지참하시고 인디플러스를 방문해주세요

(티켓 확인 후 본인에 한해 초대권을 드리며, 선착순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초대일시|8/10() 19:00 김경만 단편 모음

 

 

이벤트 2

 

김경만 감독님이 궁금하다, 7,000원의 행복!

 

김경만 감독님의 단편과 <미국의 바람과 불>을 장편 한 편 가격인 7,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영화 상영 후에는 변영주 감독님, 김영진 평론가님과 함께 하는 GV(관객과의 대화)와 김경만 감독 단편 컬렉션 DVD 증정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상영하는 단편작품이 다르므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일시|8/11() 17:00

        8/12() 18:30

 

 

 

 

 

 

>> '김경만 감독 특별전' 자세히 보러가기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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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원문보기 >>

 

 

 


 

인디플러스, 김경만 감독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김경만 감독 특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개봉 중인 '미국의 바람과 불'과 함께 이전에 연출한 단편 '각하의 만수무강'(2002), '하지 말아야 될 것들'(2003), '국가보안법 철폐 프로젝트 중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2004), '골리앗의 구조'(2006),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2008) 등 5편을 상영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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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만 감독 특별전' 자세한 정보 보러가기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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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영2012.08.06 15:53


인디플러스가 주목하는 감독전 '김경만 감독 특별전' 
 



 

 

 


 

 

  인디플러스 ‘김경만 감독 특별전

 

일시|8 10(금) ~ 8월 12일(일) (상영 후 김경만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

장소|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관람료|단편모음 5,000원, 단편섹션+<미국의 바람과 불> 7,000원

문의|02-3447-0650 http://www.indieplus.or.kr


 


 

 

“인디플러스가 주목하는 감독전 - 김경만 감독 특별전”이 8/10(금) ~ 8/12(일) 진행됩니다!


2011년 독립영화전용관 홍보/마케팅지원작으로 현재 개봉중인 <미국의바람과 불>의 연출자 김경만 감독의 이전 단편 작품들을 <미국의 바람과 불>과 함께 상영하고 이를 통해 김경만 감독의 영화관과 예술관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오래된 기록필름이나 뉴스릴 등의 자료를 재편집하여 과거가 단지 지나간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어떤 현실임을 보여주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평단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김경만 감독의 영화세계, 인디플러스에서 지금 만나보세요!


10일(금)에는 단편묶음, 11일(토), 12일(일)에는 단편과 장편을 함께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바람과 불>을 보신 관객분들은 단편상영 무료 초대의 이벤트도 진행되오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 자세히 보러가기

 

>> '김경만 감독 특별전' 이벤트 보러가기


 

 



 

  상영일정

 

8.10(금) 19:00 김경만 단편모음 (약 71분 | 12세 이상 관람가)
* 각하의 만수무강, 하지 말아야 될 것들,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골리앗의 구조,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8.11(토) 17:00 김경만 단편1 + 미국의 바람과 불 (약 155분 | 15세 이상 관람가)
* 단편 1: 각하의 만수무강, 하지 말아야 될 것들,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8.12(일) 18:30 김경만 단편2 + 미국의 바람과 불 (약 152분 | 15세 이상 관람가)
* 단편 2: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골리앗의 구조



  상영작품 소개

○ 각하의 만수무강 (2002 | DV | B&W | 13분)
한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독재자인 이승만. 그는 이 영화에서 매일 생일인 남자로 등장한다.

○ 하지 말아야 될 것들 (2003 | DV | B&W | 5분)
하지 말아야 되는데 계속되는 것들 : 전쟁, 군대, 남성성의 과시

○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2004 | DV | Color+B&W | 7분)
 * <독립영화인 국가보안법 철폐 프로젝트> (2004, 옴니버스) 중
국가보안법이 계속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 그 이유를 들어본다.

○ 골리앗의 구조 (2006 | DV | Color | 27분)
풍동에서 철거민들이 싸우게 된 이유와 골리앗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

○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2008 | DV | Color+B&W | 19분)
대선 개표방송을 보면서 오가는 두 사람의 잡담과 나의 자유연상. 과거의 낯선 장면이 현재를 생각하게 한다.



  김경만 감독 소개

1972년생. 영화제작소 청년에서 활동하며 2000년 첫 단편 <우린 봉사한다-나는 아저씨들에게 어떤 연기를 시켰나>를 연출한 데 이어 <각하의 만수무강>(2002), <하지 말아야 될 것들>(2003), <독립영화인 국가보안법 철폐 프로젝트>(2004) 중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골리앗의 구조>(2006),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2008) 등의 단편영화를 발표했다. 오래된 기록필름, 뉴스릴, 선전영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재편집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 2011 | 118min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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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독립 영화 라인업②] 다양한 이슈의 다큐멘터리



◇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 다큐멘터리 









(전략)



이미지만으로도 1,000마디의 말을 압도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의 바람과 불>이 그렇다. 이 작품은 기존의 기록 영상물을 가공해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낸 파운드 푸티지 방식의 다큐멘터리다. 내레이션과 자막은 생략하고, 이미지만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도발적이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구성됐다. “사람들의 믿음과 세계의 충돌에서 발생하는 아이러니, 그 건널 수 없는 괴리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김경만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미국 중심으로 재편된 세계 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에 대한 맹신 같다고 꼬집는다. 특히 영어 마을에 대한 묘사를 영어 교육의 광풍의 상징으로 묘사하는 대목에서는 미국에 복종하는 한국의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미국의 바람과 불>은 발칙한 반미주의 다큐멘터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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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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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국의 바람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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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012.08.01 11:30


[리뷰] 원문보기

출처: 네이버 블로그 'Viajero' http://viajecito.blog.me/152393493

 

 

  


<미국의 바람과 불> 


우리가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모른 척 했던 것들.

 




  

 사실 어제와 오늘에 걸쳐서 본 <줄탁동시>,<러브픽션>,<미국의 바람과 불> 가운데 가장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 영화였는데, 지금 기운이 너무 없다. 영화에 기운을 뺏긴다는 게 이런 건가 싶다. 큰 기대 안하고본 영화였고 원래 다큐멘터리를 그렇게 좋아하지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전혀 졸음도 오지 않을 정도로 흥미로웠다. 재밌었다기보다 시선을 빼앗는 그런 영화. 특히 관객이 근현대사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웃긴 요소들도 곳곳에 있다. 피곤하니까 오늘은 그냥 그림 일기 형식으로.

 



 

첫 장면에 나온다. 이 수많은 전투기들에서 무수히 쏟아져 내리는 폭탄들. 실제로 한국 전쟁은 네이팜탄이 비공식적으로 사용된 첫번째 전쟁이라던데, 그 폭탄들이 만든 쑥대밭이 지금의 서울 위의 지역. <고지전>에서 그들이 싸우던 공간들.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무지막지한 폭탄으로 이북의 산업지역은 거의 초토화되다시피했는데, 분단 이후 남한의 경이로운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70년대까지 국가의 발전은 북한이 더 빨랐다는 사실. 그 이후로 북한의 경제 성장은 침체되었지만 이러한 뛰는 놈위의 나는 놈같은 김일성의 능력이 이후 북한 주민들을 사로잡는 계기가 됨. (영화 내용과는 상관x)

 아무튼 남한과 북한 두 분단국가의 시작은 각 세력의 열강, 즉 미국과 소련/중국을 등에 업고 시작되었으며 그것은 지금까지 결코 끊을 수 없는 고리의 시작.



 

이 영화에서 감독은 '편집'으로 말을 하는데, 그 수많은 선전영화와 자료화면, 자신의 촬영 기록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어떤 것을 누락시키느냐가 감독에 의도에 따라서 결정됨. 따라서 이 영화에는 두개의 화자가 존재하는데, 미시적으로 각각의 선전영화를 만든 제작자(의 뒤에 서있는 국가)가 화자라면, 거시적으로는 그 자료들을 선택하고 편집한 감독이 화자. 그래서 이 영화는 감독이라는 상위의 화자가 각각의 작은 화자들의 배열을 통해서 그들의 입을 빌어 이야기하는 구조. 예를 들어 감독은 앞서의 전쟁 촬영 기록을 보여준 뒤 뜬금없이 2010년으로 돌아와 저 의미를 알 수 없는 구조물의 실상을 밝히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 시간의 흐름을 타면서 영화를 보여주는데, 이는 마치 "자 과거와 현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다시 과거부터 돌아보면서, 반추해봐, 유사한 것도 좀 찾아보고."라는 식의 의도라고 느껴짐.  



 기도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이 커서 지금의 '어버이 연합'에 있는 분들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대통령'이 되었을 지도 모르고, '정의사제구현단'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인생은 모르는 것. 영화에는 기독교 기도회 장면들이 시간대를 바뀌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이 양상의 변화도 흥미롭다. 존 카터 미대통령은 침례교회 주말예배를 하기도 하고, 어떤 미 고위관료는 국회의사당 중앙에서 "갓 블레스.."를 뇌까리며 기독교를 천명하고. 압권은 마지막의 2010 6.25 60주면 기도회에 나타난 조지 부시 미국 전대통령의 "올마이티.." 영화에 나오는 기독교 기도회의 모습은 그 광대한 관중과 지도 목사의 절절함이 너무나 절실하다못해 종종 불편한 느낌까지들 정도인데 이 장면을 보고서 '숭고'라는 단어가 미학에서 어떻게 부정적인 용어로 사용되는지 몸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거의 집단 매스 게임에 가까운.. 북한의 매스 게임과 삼성의 오리엔테이션과 단체 기도회와 집단 조회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닮았다. 다른 이에게는 여기에 2002년 월드컵 응원과 촛불데모가 포함될 수도 있겠다.



 

 영화에서 나오는 한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령의 짝짓기도 흥미롭다. 이승만-아이젠하워, 박정희-케네디, 존 카터, 전두환-레이건, 김대중-클린턴, 그리고 이명박-조지 부시. (영화를 보면 박근혜 리즈 시절의 모습도 나온다.) 옆의 관객은 양국 대통령 회담의 만남에서 한국 쪽이 굽신대는 것 같다던데 나는 그렇게까진 못느꼈고, 양국의 키 차이가 새삼 실감되고 키큰 미 대통령이 상대방의 등을 두드려주는 게 그렇게 웃길 수가 없더라. 어쨌든 한국은 이 과정을 통해 미국(및 선진국들)과 거래를 하고 나라가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얻어왔다. 대표적인 것이 박정희의 2차 경제개발계획을 위한 원조를 받기 위해, 베트남전 참전(이때 군인들에게 나오는 수당의 20%를 본인에게 주고 80%는 국가가 가져감). 한일협정으로 받은 배당금. 독일에 광부, 간호사 수출, 그리고 비공식적이지만 박완서 작가의 근작에 보면 양공주들이 주한미군들에게 몸을 팔고 벌은 돈이 적지않다는 언급이 책의 말미에 나온다. (그 점이 픽션인지 팩트인지는 미확인) 박정희 일가가 펜타곤을 돌고 뉴욕에서 환영 퍼레이드를 받는 장면은 지금 봐도 놀랍지만 감독은 이 장면을 베트남전 파병과 연결하여 소격효과를 준다. 한편으로 이때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전두환이 그의 뒤를 이음. 전두환은 광주사태의 언론 보도를 억압하고 김대중이 몰은 폭도로 몰아갔으며 월드 유니버스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데 이때도 교차편집으로 퍼레이드 장면과 광주 사태의 피범벅을 보여주어 소격효과 발생.


 

소아질환아 두명을 데리고 가는 모습을 언론에 보이는 레이건 대통령 부부. 감독은 레이건의 부인 낸시가 고아원에 피아노 하나 선물하는 걸로 생색내고 공연을 관람한다하는데 내 생각에 저 때의 피아노라면 거의 그 당시 돈으로 이삼백대에 달하는 고가품이므로 그 의미가 지금과는 남달랐을 것 같고, 아마 고아원은 바로 그걸 팔아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것보다 내가 어이없었던 것은 고아원 아이들이 그녀를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인데. 이 영화에서는 아이들을 도구로 이용하여 미국을 칭송하는 공연 장면이 대단히 많이 나온다. 초기에 그러한 장면들이 굉장히 노골적이었다면 시간이 갈 수록 좀더 매끄러워지고 손질되었으나 오히려 영어능력은 퇴행하는 비상한 변화를 보여줌-_-. 영어 교육 왜하는 거야 도대체.. 영어 공연. 영어 사용하는 광고(특히 88올림픽을 노린.) 그리고 마지막의 오세훈의 영어마을 관악캠프가 클라이막스를 치는 영어와 기독교에 대한 숭배를 포착한 장면들은 이 영화의 원제인 '세계질서에 고속으로 편입되기 위해 필요한 두가지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미스 유니버스와 한국 육군 소령들?이 데이트하고 춤추는 장면은 정말 기상천외. 한국인 집에 외국인들 껴서 밥먹는 장면이랑, 미국의 과거 유명가수가 한글 배우는 노래를 유니버스들과 부르는 장면에 이어 정말 기상천외한 장면들의 행진.

 

 확실히 할 건 하자. 미국은 당대의 강대국이다. 그리고 우리는 강대국의 원조를 받으며 커왔다. 세계 경제 9위, G20에 드는 나라라는 말을 부시의 입에서 듣지만 가계 부채와 국가 부채가 각각 900조를 넘는 나라.(이 빚이 결국 우리 세대가 늙어가는 동안 갚아야할 것^^ㅗ 고맙습니다) 미국한테 빌빌대고, 현재의 촬영자료에서 활빈단, 어버이연합, 기도회 장면들이 아니꼬와도 그 어른들은 우리보다 미국의 수혜와 그로 인한 우리나라의 급격한 변화상을 누구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한 세대. 그러므로 미국아니면 나라가 망한다는 그들의 생각에도 일면 이해가 가는 면이 있다. 또한 실제로 강대국들의 원조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 제3세계 경제발전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군부쿠데타를 일으킨 아시아와 남미 국가들 가운데 대만과 우리나라(박정희)가 상대적으로 낮은 부패지수를 나타낸다는 것을 아는가? 그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그 수혜를 일정부분 받고 살았고,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공범자랄 수도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제대로 사과도 받지못하고 국가가 가로챈 배당금으로 산업을 일궈서 그걸 먹고 내가 사는 거니까. 공과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누구는 다 나쁘고 누구는 다 착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게 제일 나쁘다. 특히 오늘 트윗 멘션에서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주도의 화순만 해군 기지 이전을 무효화한다고 공약을 내걸고 취임 이후 더 큰 규모로 강정에 계획을 시작했고 그때 한명숙 총리는 그것을 민간합동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정당화했고, 이제와 강정의 바위가 부셔진 다음에는 모두가 이명박을 욕하고 한명숙은 이제는 군독자적인 계획이라고 반대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트윗을 보고는 더더욱. 현재 비정규직을 더욱 늘리는 법안을 추진한 것도 유시민 장관 시절의 일이었다는 것도. 결국은 모두 이익대로 움직인다. 미국과 한국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선의의 원조, 영어의 전파, 기독교등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근본은 각자의 이익. 이익이 맞으면 군부쿠데타도 인정해주고, 그로 인해 두번이나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도 미국 국회에서 나라를 개방할테니 외화를 넣어달라는 연설을 할 수 있다.

 

  아마 로마나 페르시아가 세상을 제패했을 때부터, 강대국과 소국의 불평등한 관계는 존재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그들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거나 뿌리치기도 했을 것. 이러한 과정은 결코 한국과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미국과 동아시아, 남미, 나아가 강대국과 소국의 알레고리 전체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영화의 영제가 더 뚜렷한 메시지를 담고있다고 생각.(감독님은 한국 제목이 더 좋으시다고.) 이 영화에서 아쉬운 점은 소국이 강대국과의 거래를 통해 나라의 규모를 키우고 발전해 나가면서 과거의 노골적인 친화정책에서 벗어나 거기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질텐데. 우리나라에서는 미선이 효순이 사건과 평택 기지 이전 반대 시위등이 있었고. 그러한 점은 영화에서 모두 누락되었다. 여기에 대해 감독에게 물었을때,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어떤 괴리,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그런 척 꾸미는 것들. 아직 낫지 않은 상처들을 애써 봉합하는 데에서 생기는 어떤 어긋남들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장면들을 넣지 않았다고 답변했는데, 감독의 답변대로 영화의 메시지를 강화하는데 있어서는 그러한 선택과 누락이 유효한 전략이었겠지만, 정작 영화를 통해서 환기할 수 있는 사고들의 폭은 좁아진 것이 아닌가. 이제는 좀더 다른 입장들을 포용해서 더 넓고 깊게 돌아봐야할 시간이 아닌가 생각하고 아쉬웠다. 그래야 그 이면에 놓여진 본질을 더 잘 볼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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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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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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