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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결산⑦]

‘미국의 바람과 불’ 김경만 감독, 미국이 한국의 구세주라고?

 

사진출처|무비위크

 

 

 


<미국의 바람과 불>. 제목만 봐선 내용을 짐작하기 힘들다. 적어도 미국이 한반도에서 휘둘러온 막강한 권력을 고발한 다큐멘터리라고는 연상되지 않는다. 김경만 감독은 “그 예측불허한 점이 좋다”며 웃는다. 물론 의도는 있다. 그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거대한 자기장 속에서 식었다가 타오르길 반복한 한국 사회의 지난날을 함축하고자 했다. 바람과 불은 또한 기독교에서 성령을 상징한다.

 

김경만 감독은 “한국이 지금처럼 격상된 것은 미국 덕분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며 기독교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심스럽게 운을 뗀다. 그는 8년 전 열린 기독교 단체의 주한 미군 철수 반대 집회나, 지난해 조지 부시 43대 미국 전 대통령이 참석한 ‘6·25전쟁 60주년 평화 기도회’에 몰린 인파를 바라보며 그들의 존재를 확신했다.

 

“미국을 구세주로 여기는 일부 한국인들의 믿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 곳곳에 뿌리내렸다. 충격적인 것은 그 ‘믿음’이 생각보다 더 ‘진실’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남의 손아귀에 휘둘려온 역사가 과연 긍정적인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김경만 감독은 <대한 늬우스>를 본떠 이승만 정권을 풍자한 단편 <각하의 만수무강>(2002) 이후 고수해 온 기록 영상의 재편집 방식을 다시 선택했다.

 

이승만 전두환 두 전 대통령의 위선적인 연설문에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의 이미지를 오버랩해 근현대사의 비극적 아이러니를 들춰냈다. “다큐멘터리는 진실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생각하게 만들 수는 있다”는 김경만 감독. 그는 <미국의 바람과 불>에서 그 소명을 충실히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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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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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2012.07.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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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7월 26일 개봉, 기록필름의 재탄생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첫 상영을 시작으로, 제15회 서울인권영화제,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 6회 방콕실험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주목 받았던 김경만 감독의 <미국의 바람과 불>이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미국의 바람과 불>은 특정 인물이나 일정한 스토리, 감독의 나레이션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채, 방대한 기록 영상물들을 가공하여 완성한 작품.

 

특히 흥미로운 것은 기록 영상물의 재조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는 시놉시스에서도 알 수 있듯, 한.미 관계의 역사를 되짚어봄은 물론, 이 속에서 드러나는 아이러니한 풍경이 독특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해진다’는 연설을 진행하는 3.1절 구국기도회 장면, 미국 건국 200주년 기념 공연 장면과 ‘반공태세를 재정비 강화하고, 미국을 위시한 자유우방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혁명공약’ 장면이 교차편집되는 부분에서는 유머러스함을 넘어, 섬뜩함까지 느끼게 한다.

 

영화사 측은 “영화를 설명하는 부수적인 수단으로 기록 필름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전면적으로 재구성하여 한 편의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매우 모험적인 시도임에 분명하다”면서 “이는 사회적인 이슈를 보다 발 빠르게 전파하고자 하는 ‘액티비즘’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영화장르로서의 의미를 확장시키고, 이를 통해 다큐멘터리 관객층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의미 있는 시도로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러 편의 단편영화를 통해 기록 영상물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왔던 김경만 감독이 연출한 첫 장편영화 <미국의 바람과 불>은 오는 7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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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김경만│2011Digi-Beta118minDocumentary726일 개봉!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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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정보2012.07.05 12:04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감독 : 김경만 (KIM Kyungman)2011Digi-Beta118minDocumentary

Color + B/W4:3│스테레오언어영어한국어 / 자막한국어

 

 

  

 

 


 

FESTIVALS/AWARDS


2011     12회 전주국제영화제 - 관객상
2011    제 15회 서울인권영화제
2011    제 16회 인디포럼
2011    제 16회 인천인권영화제 
2011    제 17회 광주인권영화제 
2011    제 3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스탭 부문 

2012    제 12회 인디다큐페스티발

2012    제 6회 방콕실험영화제 (태국)

 



 

 


 

SYNOPSIS

 

미군이 떠나가면 나라가 불행합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경제가 흔들립니다.

미군이 떠나가면 사회에 혼란이 옵니다.

우리는 우방 미국과 더불어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아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믿음은,

마치 기독교와도 같았다.


 


 


 

DIRECTOR’S NOTE


믿음과 세계의 충돌과 아이러니, 그 건널 수 없는 괴리감

 

 

 

 


 

DIRECTOR : 김경만 KIM Kyungman


 

 

오래된 기록필름뉴스릴선전영화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재편집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FILMOGRAPHY


2011 미국의 바람과 불 An Escalator in World Order (118min)
2008 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The Fool Doesnt Catch a Cold (19min)
2006 골리앗의 구조 The Structure of Goliath (27min)
2004 (한독협 국보법 철폐 프로젝트 중) 학습된 두려움과 과대망상 Legally Cursed (7min)

2003 하지 말아야 될 것들 Things that We Shouldn't Do (5min)

2002 각하의 만수무강 Long Live His Majesty (13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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